[업계동향]
반다이, ESG 보고서 발표 — 피규어 소재 친환경 전환 본격화
안녕하세요, 쿠지매거진이에요! 반다이남코 홀딩스가 2026년도 ESG 보고서를 발표하며, 피규어 및 완구 사업부의 친환경 소재 전환 로드맵을 공식 공개했어요. 이치방쿠지를 포함한 전 피규어 라인에 적용될 이번 계획의 주요 내용을 보도합니다.

ESG 보고서 핵심 요약
반다이남코 홀딩스는 3월 31일 공개한 ESG 보고서에서, 그룹 전체의 탄소 배출량을 2030년까지 40%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재확인했다. 특히 피규어 제조 분야에서는 소재 전환, 패키징 개선, 생산 공정 효율화의 3대 축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제시했어요.
| 항목 | 현재 (2025) | 목표 (2028) | 목표 (2030) |
|---|---|---|---|
| PVC 사용 비율 | 78% | 55% | 40% |
| 재활용 소재 도입률 | 12% | 30% | 45% |
| 플라스틱 패키징 | 85% | 50% | 30% |
| 탄소 배출량 (제조) | 기준치 | -25% | -40% |
PVC 사용량 감축 — 대체 소재는?
피규어 업계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PVC(폴리염화비닐)는 제조 과정에서 유해 물질 배출 우려가 있어, 환경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에 있다. 반다이 스피리츠는 이를 대체할 소재로 바이오 플라스틱과 재생 ABS 수지를 지목했어요.
보고서에 따르면, 이미 2025년 하반기 출시된 일부 이치방쿠지 하위 등급(E상, F상) 상품에 바이오 플라스틱을 시범 적용한 바 있으며, 소비자 피드백 결과 "품질 차이를 체감하기 어렵다"는 긍정적 반응이 주를 이뤘다고 밝혔다.

재활용 패키징 도입
패키징 분야에서도 큰 변화가 예고되었다. 기존 이치방쿠지의 박스 및 내부 포장재는 대부분 비닐과 플라스틱 트레이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종이 기반 완충재와 무인쇄 재활용 박스로 전환할 계획이에요.
| 패키징 요소 | 기존 | 변경 (2027~) |
|---|---|---|
| 외박스 | 컬러 인쇄 골판지 | 단색 재활용 골판지 |
| 내부 트레이 | PET 플라스틱 | 펄프 몰드 트레이 |
| 완충재 | 비닐 에어캡 | 종이 완충재 |
| 개별 포장 | OPP 비닐 | 생분해성 필름 |
업계 반응
일본 완구업계에서 ESG 경영을 이 정도 구체적으로 제시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경쟁사인 타카라토미, 굿스마일컴퍼니 등도 유사한 방향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일부 피규어 수집가 커뮤니티에서는 "소재 변경이 피규어의 질감과 발색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반다이 측은 "프리미엄 등급(A상, B상) 피규어의 품질은 기존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답변했어요.
관련 링크
쿠지모아에서 최신 쿠지 정보 확인#반다이 #ESG #친환경피규어 #이치방쿠지 #PVC대체 #바이오플라스틱 #쿠지타임즈 #업계동향
출처: 반다이남코 홀딩스 ESG 보고서 2026 / 쿠지타임즈 취재 | 2026.04.06